본문 바로가기
요리정보

오믈렛

by 해변가의 윤슬 2020. 3. 2.
반응형

오늘은 오믈렛을 배워볼 건데요. 전 처음 요리를 해본 게 오믈렛이었는데 계란으로 모양내는 게 참 어렵더라고요. 결과는 다 태워먹고 제 등짝만 뻘게졌죠.. 한번 같이 배워봐요. 

 

오믈렛은 백 선생님도 모양 잡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처음에 아내 소유진 씨께서 만들어 달라고 했는데 모양을 못 내서 창피해 죽는 줄 알았다고 하네요ㅋㅋ. 물론 지금은 잘 만드신다고 하네요.

 

계란 3개로 만드는 오믈렛 시작!

재료는 버섯, 햄, 양파, 당근, 치즈

 

오믈렛엔 큐브식으로!

토마토 안 넣는 이유는 나중에 공개!

 

재료 준비 완료!

 

일단 계란을 풀고 밑간하기 소금 살짝, 설탕 살짝 넣어줍니다. 토마토를 뺀 이유는 오믈렛엔 들어가는 재료가 많은데 더 질퍽해져서 안된다고 합니다. 오믈렛 모양을 못 만든다고 합니다. 재료를 많이 넣으면 오믈렛 망한다고 합니다.

 

처음 만드시는 분들은 정말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채소는 반 숟갈 치즈는 한 숟갈(마무리할 거니까) 이것도 쉽지는 않지만 시작!

식용유 넣고 팬에 제일 먼저 넣어야 할 재료는 볶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햄! 나머지 재료 넣고 치즈는 나중에!

 

이 상태에서 어려워하지 마시고 스크램블 에그 만들듯 휘저어 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오믈렛 반달 모양 만들기 포인트!

 

달걀이 어느 정도 익었다 싶을 때 저런 식으로 팬을 한쪽으로 기울이고

 

한쪽으로 밀어젖히면 됩니다. 찢어지는 건 신경 쓰지 마시고 덮으면 된다고 합니다. 반달처럼 모양만 만드시면 됩니다.

 

단순히 한쪽으로 밀어둔 팬 위의 달걀을 

 

옮겨 담을 접시를 준비 후 접시 끝과 팬의 끝을 맞춘 뒤 저렇게

 

 

완성됐습니다.

 

원래는 이상태에서 케첩만 뿌려먹어도 맛있지만 오믈렛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는 소스를 알려주신다고 하네요.

 

바로 토마토 살사 소스를 만드신다고 합니다.

양파 토마토, 여기에 소금, 설탕 살짝 넣고 청양고추 살짝 넣어줍니다. 식초 1 숟가락 넣어줍니다. 이대로 끝내도 완벽하지만 레몬을 반썰어서 즙짜서 넣어주면 완성!

 

이렇게 완성했습니다.  저도 언젠간 해 먹어 봐야겠습니다. 전 치즈를 좋아하니 듬뿍 넣어서 해봐야겠네요.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